경영권안정을 위한 대주주들의 주식매수가 계속되고 있다.

25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대주주들은 지난주(17~23일)에 8백98만원어치의
보유주식을 팔고 19억9천6백만원어치를 사들여 매수우위를 보였다.

매수건수 9건 가운데 경영권 안정을 목적으로한 매수가 8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서울식품 서성훈대표이사는 경영권안정을 사유로 지난주 자사주 1만2천주를
사들여 지분율을 13.74%에서 14.33%로 높였다.

또 태양금속 한우삼대표이사와 한정삼부사장도 각각 자사주를 6천주씩 사들
여 지분을 각각 4.76%와 5.65%로 높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