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은 지방도시가스사 석유류.LPG대리점 주유소 충전소 등 전국 영업소를
통합보험에 일괄 가입시키기로 했다.

유공은 사고발생시 위험담보범위 및 보상한대를 확대하기 위해 판매업소의
통합보험가입을 적극 추진키로 하고 일차로 계열지방도시가스 4개사가
통합보험 가입을 마쳤다고 22일 발표했다.

이제까지 도시가스업체들은 화재보험에만 가입, 화재와 낙뢰피해만
보상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 통합보험가입으로 폭발 풍수해 지진 항공기
추락사고 차량출동사고 등에 따른 피해도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유공은 금년내에 석유류.LPG대리점에 대한 통함보험가입을 완료하고
대리점인 주유소 충전소등의 통합보험일괄가입도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설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