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큰 폭 하락한 18일 기관들은 주문기준으로 매수였다.

증권회사를 제외한 기관들은 이날 1백만주의 매도주문을 내고
1백70만주의 매수주문을 내 매수주문이 70만주 더 많았다.

기관들의 순매수 상위 종목은 국민은행(11만주) 현대자동차(9.9)
외환은행(9.5) 등의 순이었다.

순매도 상위 종목은 일성종건(18.5만주) 서울은행(14.5) 제일은행(9.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기관별로는 투신사들이 70만주의 매도주문과 90만주의 매수주문으로
매수주문이 20만주 더 많았다.

은행들은 10만주의 팔자주문과 30만주의 사자주문을, 보험사들은
10만주의 팔자주문과 40만주의 사자주문을 내 각각 20만주와 30만주의
사자우위였다.

연기금들은 팔자 사자 주문을 똑같이 10만주씩 냈다.

이날 상양사 11만주 한화 현대자동차 각 10만주 제일물산 8만9천주
동해펄프 7만주 한전 5만주 대원강업 4만주 LG산전 3만주등은 기관들간에
자전거래됐다.

이날 기관들이 주문을 낸 주요 매수매도 종목은 다음과 같다(단위 만주)

< 매수 >

<>10만주이상 = 국민은행(11.5) 현대자동차(10.5) 외환은행(10.5)
조흥은행(10)

<> 7만주이상 = LG전자 한일은행

<> 4만주이상 = 유공 포철 신한은행

<> 2만주이상 = 삼성전자

< 매도 >

<>10만주이상 = 일성종건(18.5) 서울은행(17)

<> 7만주이상 = 제일은행 동해펄프 풍산

<> 4만주이상 = 한국전력

<> 2만주이상 = 고려합섬 부산은행 고려증권 LG전선

[[ 외국인 ]]

이날 외국인들은 체결기준으로 팔자 우위였다.

이들은 1백51억원(89만주)어치를 사고 1백93억원어치(90만주)를 팔았다.

외국인들이 순매수한 종목은 서울은행(25만주) 풍림산업(7) 동양투금(5)
한화(5) 금호석유화학(4) 등의 순이었다.

순매도한 종목은 서울은행(20) 제일은행(13) 동부건설우(6) 삼성전자우
(6) 대호(4) 등으로 집계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