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블루칩 종목군 주가 3백일선 밑으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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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블루칩 종목군들의 주가가 장기지지선인 3백일선밑으로 추락, 최근의
침체장세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16일 대신증권이 주요 블루칩 20개 종목의 3백일 이동평균과 15일 현재 주
가를 조사한 결과, 포철 LG전자 현대자동차등 14개종목이 3백일 이동평균을
밑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표적인 지수관련주인 한전과 삼성전자도 15일의 주가가 2만8천8백원과
13만4천원으로 하락, 3백일 이동평균인 2만8천4백60원과 13만1천6백20원에
근접하고 있다.
특히 현재자동차 유공 호남석유 한국타이어 금강 등은 3백일선 2백일선 1백
50일선 75일선 30일선이 위로부터 아례로 위치하는 완전 역배열상태를 나타
내 약세장을 대변하고 있다.
이처럼 초대형주와 블루칩 종목군의 주가가 맥을 못추고 있는 것은 경기연
착륙에 대한 우려감 및 엔화약세 수요기반취약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 고가
주나 대형주를 끌어올릴 만한 시장에너지가 없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고기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7일자).
침체장세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16일 대신증권이 주요 블루칩 20개 종목의 3백일 이동평균과 15일 현재 주
가를 조사한 결과, 포철 LG전자 현대자동차등 14개종목이 3백일 이동평균을
밑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표적인 지수관련주인 한전과 삼성전자도 15일의 주가가 2만8천8백원과
13만4천원으로 하락, 3백일 이동평균인 2만8천4백60원과 13만1천6백20원에
근접하고 있다.
특히 현재자동차 유공 호남석유 한국타이어 금강 등은 3백일선 2백일선 1백
50일선 75일선 30일선이 위로부터 아례로 위치하는 완전 역배열상태를 나타
내 약세장을 대변하고 있다.
이처럼 초대형주와 블루칩 종목군의 주가가 맥을 못추고 있는 것은 경기연
착륙에 대한 우려감 및 엔화약세 수요기반취약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 고가
주나 대형주를 끌어올릴 만한 시장에너지가 없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고기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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