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업면톱] 진안, FRP 파이프사업 참여 .. 월 35t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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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C파이프생산 전문업체인 진안(대표 원상희)이 FRP파이프사업에
신규참여한다.
이 회사는 프랑스 코플렉스그룹으로부터 FRP파이프 첨단자동화설비를
도입, 충북청원공장에 시설설치를 끝내고 오는2월초 본격 생산에 나서기로
했다.
총10억원이 투입된 이번 설비확충으로 진안은 월35t의 FRP파이프생산
능력을 갖추게됐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배관자재의 고급화추세로 늘고있는
FRP파이프의 수요를 충족시키기위해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이의 생산에
참여케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FRP파이프는 유리섬유를 강화시킨 플라스틱파이프로 파이버글라스를
보강재로 사용, 열경화성수지에 함침시키는 필라멘트 와인딩공법으로
제조되는 배관재이다.
물리적 성격이 강하고 산 알칼리염 등의 부식성약품과 가스류에 강한
내성을 갖춰 구미등 선진국에서 용도가 확산되고있는 제품이다.
특히 섭씨 영하80도~영상1백50도까지 다양한 온도에서 사용할수 있으며
내충격성 단열성 등이 우수하다는 장점을 갖춰 화학공장 환경배관 발전소
배관 조선용배관 등에 사용되고있다.
진안의 FRP파이프생산으로 연간 1백억~1백50억원어치가 수입되는
이 부문시장에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
원상희사장은 "국내 종합상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베트남등 동남아지역에
FRP파이프의 수출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 신재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6일자).
신규참여한다.
이 회사는 프랑스 코플렉스그룹으로부터 FRP파이프 첨단자동화설비를
도입, 충북청원공장에 시설설치를 끝내고 오는2월초 본격 생산에 나서기로
했다.
총10억원이 투입된 이번 설비확충으로 진안은 월35t의 FRP파이프생산
능력을 갖추게됐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배관자재의 고급화추세로 늘고있는
FRP파이프의 수요를 충족시키기위해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이의 생산에
참여케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FRP파이프는 유리섬유를 강화시킨 플라스틱파이프로 파이버글라스를
보강재로 사용, 열경화성수지에 함침시키는 필라멘트 와인딩공법으로
제조되는 배관재이다.
물리적 성격이 강하고 산 알칼리염 등의 부식성약품과 가스류에 강한
내성을 갖춰 구미등 선진국에서 용도가 확산되고있는 제품이다.
특히 섭씨 영하80도~영상1백50도까지 다양한 온도에서 사용할수 있으며
내충격성 단열성 등이 우수하다는 장점을 갖춰 화학공장 환경배관 발전소
배관 조선용배관 등에 사용되고있다.
진안의 FRP파이프생산으로 연간 1백억~1백50억원어치가 수입되는
이 부문시장에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
원상희사장은 "국내 종합상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베트남등 동남아지역에
FRP파이프의 수출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 신재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