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공예가 장현숙씨는 최근 43개국 2,333명이 참가한 가운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96 다이아먼드국제대상"에서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인이 이 대회에서 수상한 것은 94년에 이어 두번째.

다이아몬드국제대상은 세계최대의 다이아먼드 유통업체 "드 비어스"와
다이아몬드정보센터가 54년부터 격년제로 열어온 다이아먼드 디자인
컨테스트.

따로 순서를 매기지 않고 우수작 수상자 30명을 선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장씨의 수상작은 18K와 다이아몬드로 동서양의 만남을 표현한 브로치.

771-4020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