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은 한국경제신문사 신사옥의 인텔리전트빌딩시스템 구축
사업을 72억원에 수주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 시스템 구축사업은 정보통신 영상통신 빌딩자동화 통합보안 시스템통합
등 5개부문으로 진행된다.

현대정보기술은 업무의 효율성과 함께 보안유지및 최신정보를 손쉽게
접근할수 있는데 초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교환기 LAN 냉난방및 조명설비 출입보안 주차시스템등을 연동해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초고속통신망에 대비해 디지털교환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현대정보기술은 또 기존빌딩과는 달리 인테리어 설계와 동시에 시스템
설계를 수행함으로써 건축과 조화를 이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광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