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스윙은 사람이 하기때문에 언제나 일정할수는 없다.

그래서 골퍼들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기계처럼 한결같은 스윙을
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왔다.

세계적 교습가 데이비드 리드베터가 고안한 "라이트 앵글"도 이같은
골퍼들의 고민을 해소해주기 위한 것이다.

오른팔에 끼워 사용하는 이 장치는 각 스윙단계에서 적절한 오른팔
위치를 유지시켜 간결하고 효율적인 동작의 역학적 스윙을 하도록
도와준다.

특히 백스윙톱에서 오른팔의 각도와 위치등을 점검할수 있도록 장치돼
있어 오버스윙에 의한 슬라이스를 교정해주고, 적절한 다운스윙 시점을
알수 있게 해준다고.

라이트 앵글은 풀스윙 하프스윙 칩샷 퍼팅 등 5단계로 세팅해 연습할수
있으며, 리드베터가 직접 설명한 비디오테이프도 곁들여 있다.

가격 13만2,000원, 수입처 (주)반석인터내셔날

문의 (3443-2066).

< 김경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