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재래시장 매출액, 전년보다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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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최수용기자 ]지난해 광주지역 재래시장의 매출액이 백화점등 대형
유통시설에 밀려 전년보다 다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광주시가 15개시장(북구지역 시장 제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점포당 월평균 매출액은 1천2백30여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월평균 90
여만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지난해 대형백화점이 들어선 서구관내 양동.광천시장의 점포당
월 매출액이 평균 2백여만원이 줄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고 남구,동구순으
로 나타났다.
반면 백화점의 기능이 발달하지 못한 광산구지역의 송정매일.하남시장의
월평균 매출은 1백20여만원 가량이 늘어났다.
상가중 가장 영업실적이 좋은 곳은 금남지하상가로 월평균 매출액이 2천
8백만원이며 다음이 광주지하상가 2천5백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재래시장의 경우 양동시장이 월평균 매출액 2천여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대인시장이 1천6백50여만원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재래시장의 재개발여부를 결정한 후 올
해중 2개시장을 주상복합형태로 재개발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1일자).
유통시설에 밀려 전년보다 다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광주시가 15개시장(북구지역 시장 제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점포당 월평균 매출액은 1천2백30여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월평균 90
여만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지난해 대형백화점이 들어선 서구관내 양동.광천시장의 점포당
월 매출액이 평균 2백여만원이 줄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고 남구,동구순으
로 나타났다.
반면 백화점의 기능이 발달하지 못한 광산구지역의 송정매일.하남시장의
월평균 매출은 1백20여만원 가량이 늘어났다.
상가중 가장 영업실적이 좋은 곳은 금남지하상가로 월평균 매출액이 2천
8백만원이며 다음이 광주지하상가 2천5백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재래시장의 경우 양동시장이 월평균 매출액 2천여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대인시장이 1천6백50여만원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재래시장의 재개발여부를 결정한 후 올
해중 2개시장을 주상복합형태로 재개발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