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30일) 송년특선 영화 '미시시피 버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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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특선 대작시리즈" <이연걸의 보디가드> (KBS1TV 오후 9시40분) =
베이징에서 보디가드 훈련을 받고 있는 허정영은 첫 임무를 위해
홍콩으로 떠난다.
그가 해야할 임무는 지하 경제인들 간의 살인사건을 목격하고 제거당할
위험에 빠진 양청아를 보호하는 것이다.
양청아는 자신의 생활을 사사건건 통제하고 간섭하는 보디가드를 보며
분통을 터뜨린다.
법정에서 증언하기 전 일주일 간의 임무를 마치자마자 피고인이
입원하는 사건이 발생해 재판이 한 달 미루어진다.
<>"송년특선 영화" <다이하드II> (SBSTV 오후 10시50분) =
크리스마스 시즌의 덜레스 국제공항은 뜨고 내리는 여행객들로
발 디딜틈이 없다.
매클레인 형사는 LA에서 오는 아내 홀리를 마중하러 나갔다가 주차
위반에 걸려 장모님 차를 견인 당한다. 매클레인은 공항 터미널을
서성이다가 수상한 자들을 목격하고는 따라간다.
그들은 낯선 곳에 이르자마자 난데없는 총격전을 벌이고 그들 중
한명이 사살된다. 한편 죽은 자의 지문을 찍어 조회한 결과 이미 2년
전에 사망한 것으로 되어 있는 인물임이 밝혀진다.
<>"송년특선 영화" <미시시피 버닝> (MBCTV 오후 11시10분) =
미시시피주 제섭 카운티에서 민권운동원 세명이 실종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이 사건을 앨런 워드라는 30대초의 엘리트 FBI요원이 맡게
된다.
실종된 사람들은 백인 두명 흑인 한명으로 한사람은 이미 KKK 단원들
에게 살해됐다.
살인 범인은 보안관 대리인 펠과 베일리, 코웬즈 스월리로 스터키
보안관은 이들의 범행 내막을 알면서도 이들을 비호한다.
백인우월주의 풍조가 강한 이곳 미시시피에서 살인범을 찾아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송년 한국영화 시리즈" <청송 가는길> (KBS2TV 오후 12시15분) =
이형철 노인은 교도소에서 석방되기가 무섭게 다시 들어오기로 유명하다.
그는 본성은 착하지만 끼니를 때우기 위한 단순절도로 전과 38범에
이른다.
이번에도 출감한지 며칠만에 다시 들어온 그는 염소 한 마리를 훔친
죄로 재판을 받기 전에 보호감호 10년의 구형을 받는다.
이형철은 자신의 만성 축농증이 더욱 악화되어 가자 살아 나갈 수
있을까 하는 허탈감에 빠진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30일자).
베이징에서 보디가드 훈련을 받고 있는 허정영은 첫 임무를 위해
홍콩으로 떠난다.
그가 해야할 임무는 지하 경제인들 간의 살인사건을 목격하고 제거당할
위험에 빠진 양청아를 보호하는 것이다.
양청아는 자신의 생활을 사사건건 통제하고 간섭하는 보디가드를 보며
분통을 터뜨린다.
법정에서 증언하기 전 일주일 간의 임무를 마치자마자 피고인이
입원하는 사건이 발생해 재판이 한 달 미루어진다.
<>"송년특선 영화" <다이하드II> (SBSTV 오후 10시50분) =
크리스마스 시즌의 덜레스 국제공항은 뜨고 내리는 여행객들로
발 디딜틈이 없다.
매클레인 형사는 LA에서 오는 아내 홀리를 마중하러 나갔다가 주차
위반에 걸려 장모님 차를 견인 당한다. 매클레인은 공항 터미널을
서성이다가 수상한 자들을 목격하고는 따라간다.
그들은 낯선 곳에 이르자마자 난데없는 총격전을 벌이고 그들 중
한명이 사살된다. 한편 죽은 자의 지문을 찍어 조회한 결과 이미 2년
전에 사망한 것으로 되어 있는 인물임이 밝혀진다.
<>"송년특선 영화" <미시시피 버닝> (MBCTV 오후 11시10분) =
미시시피주 제섭 카운티에서 민권운동원 세명이 실종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이 사건을 앨런 워드라는 30대초의 엘리트 FBI요원이 맡게
된다.
실종된 사람들은 백인 두명 흑인 한명으로 한사람은 이미 KKK 단원들
에게 살해됐다.
살인 범인은 보안관 대리인 펠과 베일리, 코웬즈 스월리로 스터키
보안관은 이들의 범행 내막을 알면서도 이들을 비호한다.
백인우월주의 풍조가 강한 이곳 미시시피에서 살인범을 찾아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송년 한국영화 시리즈" <청송 가는길> (KBS2TV 오후 12시15분) =
이형철 노인은 교도소에서 석방되기가 무섭게 다시 들어오기로 유명하다.
그는 본성은 착하지만 끼니를 때우기 위한 단순절도로 전과 38범에
이른다.
이번에도 출감한지 며칠만에 다시 들어온 그는 염소 한 마리를 훔친
죄로 재판을 받기 전에 보호감호 10년의 구형을 받는다.
이형철은 자신의 만성 축농증이 더욱 악화되어 가자 살아 나갈 수
있을까 하는 허탈감에 빠진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