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동조합보험연합(ICMIF)으로부터 세계 1백50개 협동조합보험회사
가운데 일본 프랑스 미국등에 이어 8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내 농협의 수입보험료는 지난 93년을 기준으로 34억8백여만스위스프랑에
달해 일본(1백88억2백만), 프랑스(88억5천3백만), 미국(86억1천5백만)등에
이어 8번째로 많았다.
보험연합은 기관지 "네트워크" 12월호에 한국의 농협공제를 커버스토리로
다루면서 금융보험시장 개방등 환경변화에 맞춰 <>고객 요구변화에 따른
적극적인 상품개발 <>공제자금의 효율적 운용 <>전산업무의 확충 개발
<>인력의 정예화및 전문화교육등에 힘쓰고 있다고 소개했다.
농협공제는 농민조합원과 그 가족의 불의의 사고에 대비한 일종의 보험
상품으로 지난 61년부터 시작돼 현재 계약자 3백만명에 자산이 4조원에
이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