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대한본영 (사령관 이성덕)은 27일 올해 자선냄비를 통해
10억7,659만여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억8,725만여원에 비해 9.04% 늘어난 액수로, 당초
목표한 10억5,000만원을 넘어선 것이다.

구세군은 지난 4일부터 24일 자정까지 21일간 서울을 비롯한 전국
10개 지역에서 자선냄비 모금운동을 발여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