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에 포기치 않은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에 대한 희망
이었다.
현실이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이라도 희망을 가진자는 목표를 포기하지 않고
정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납회일을 맞은 우리 증시를 돌이켜보면 마지막까지 비자금 파문에
휩쓸리면서 참으로 인내하기 힘든 시간을 겪었다.
그러나 우리는 새해에 늘 새로운 희망과 목표를 가지게 된다.
96년 증시에서는 특히 꿈을 갖는 종목이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각자의 희망과 목표를 이들 종목과 일치시키는 노력을 해야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