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미술시대 (대표 류석우)가 제정한 제2회 한국미술신예작가상
수상자로 서양화가 도윤희씨(34)가 선정됐다.

도씨는 박용숙 신항섭 강성원 박영택 오세권씨등 심사위원들에 의해
올해 개인전을 가진 30대 젊은작가중 가장 미래지향적이며 독창적인
작업을 펼친 작가로 추천됐다.

성신여대와 동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도씨는 미국 일리노이대
에서 3년간 연구작가로 재직한뒤 귀국, 5번의 개인전과 각종 기획전 등에
참가하는등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수상자 도씨에게는 기념화집발간, 수상기념전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