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결산 앞두고 잇단 자전거래 .. 장부가 현실화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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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들이 연말결산을 앞두고 장부가 현실화를 위해 보유중인 계열사주식을
잇따라 대량 자전거래시키고 있다.
22일 증시에서는 전일 기아정기 58만6천주와 기아차써비스 45만6천주를 자
전거래했던 기아자동차가 기아특수강 1백31만7천주를 동부증권을 통해 신고대
량매매방식으로 자전거래시켰다.
또 한창제지는 계열사인 한창주식 19만주,경남은행은 경남종금주 20만8천주
를 자전거래시켰다.
이들 회사들이 계열사주식을 이처럼 대량으로 자전거래시키는 것은 결산기를
맞아 매매익을 실현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 박주병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3일자).
잇따라 대량 자전거래시키고 있다.
22일 증시에서는 전일 기아정기 58만6천주와 기아차써비스 45만6천주를 자
전거래했던 기아자동차가 기아특수강 1백31만7천주를 동부증권을 통해 신고대
량매매방식으로 자전거래시켰다.
또 한창제지는 계열사인 한창주식 19만주,경남은행은 경남종금주 20만8천주
를 자전거래시켰다.
이들 회사들이 계열사주식을 이처럼 대량으로 자전거래시키는 것은 결산기를
맞아 매매익을 실현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 박주병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