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16일 노우섭감사원사무차장(53)을 사무총장으로 승진 임명
했다.

김대통령은 또 지난 11일 임기만료로 퇴임한 김문환감사위원 후임에
신동진사무총장(60)을 임명했다.

신임 노사무총장은 행시 5회 출신으로 지난 68년 감사원에 전입한 이후
27년간 감사원에서만 일해온 감사원내 기획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남 거창출신으로 부산고, 서울대법를 거친 원내의 대표적인 PK인사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