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대잔치] 삼성생명, 현대산업개발 제치고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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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최고의 센터" 정은순(187 )이 이끄는 삼성생명이 갈수록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3년만에 정상을 노리는 삼성생명은 16일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에서 계속된
한국통신배 95~96농구대잔치 여자부 풀리그에서 현대산업개발을 67-58로 가
볍게 제치고 6승1패로 국민은행, 선경증권과 함께 공동선수로 올라섰다.
삼성생명과 현대산업개발의 대잔치 역대전적은 14승2패로 삼성의 절대적인
우세.
반대로 지난해 6위 현대산업개발은 올해초 5연승 행진을 벌이기도 했으나
국민은행, 선경증권, 삼성생명등 "3강"팀에 연패를 당해 5승3패를 기록, 중
위권으로 밀려났다.
시즌초반 왼쪽 발목을 다친후 예전같지 않은 플레이로 코칭스태프를 걱정시
켰던 정은순은 이날 왼쪽 무릎부상까지 겹쳐 진통제를 맞고 출전했지만 전,
후반 26점(전반17점)을 넣고 리바운드 14개를 잡아내 지난시즌 MVP다운 면모
를 보여줬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7일자).
드러내고 있다.
3년만에 정상을 노리는 삼성생명은 16일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에서 계속된
한국통신배 95~96농구대잔치 여자부 풀리그에서 현대산업개발을 67-58로 가
볍게 제치고 6승1패로 국민은행, 선경증권과 함께 공동선수로 올라섰다.
삼성생명과 현대산업개발의 대잔치 역대전적은 14승2패로 삼성의 절대적인
우세.
반대로 지난해 6위 현대산업개발은 올해초 5연승 행진을 벌이기도 했으나
국민은행, 선경증권, 삼성생명등 "3강"팀에 연패를 당해 5승3패를 기록, 중
위권으로 밀려났다.
시즌초반 왼쪽 발목을 다친후 예전같지 않은 플레이로 코칭스태프를 걱정시
켰던 정은순은 이날 왼쪽 무릎부상까지 겹쳐 진통제를 맞고 출전했지만 전,
후반 26점(전반17점)을 넣고 리바운드 14개를 잡아내 지난시즌 MVP다운 면모
를 보여줬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