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보합세를 보였다.

16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은행보증채의 유통수익률이 전날과 같은 연
11.42%를 기록했다.

당일 발행된 1백70억원어치의 회사채 대부분은 증권사가 상품으로 보유했으
며 경과물 중심으로 소량씩 거래가 형성되는 분위기였다.

지난 15일 회사채표면금리가 인하된 이후 경과물의 매물이 늘어나 당일물과
경과물 사이에 수익률차별화현상이 빚어졌다.

1일물콜금리가 10%를 유지하는등 단기자금시장의 안정세는 유지됐다.
<이익원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