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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독업체, 제철에 "울상" .. 김치 사먹는 가정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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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를 사먹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김장독판매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리빙스타 한일스텐레스 코맥스등 김장독생산업체들은
    11월 한달간 김장독 판매량이 지난해에 비해 15%에서 많게는 30%까지 감소
    했다.

    리빙스타는 최근 46l 스텐제품과 32l 플라스틱제품등 두종류인 김장독의
    하루판매량이 4백개정도로 지난해보다 20%가까이 줄어들었다.

    바이오탱크김장독을 생산하는 코맥스역시 김장독판매량이 최근 3년간
    감소중이라고 밝히고 12월중순까지 김장독 판매갯수가 지난해보다 20%이상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3-4년전까지 김장독 최다 판매업체였던 세신의 경우 수요가 줄면서 수지
    타산이 맞지 않아 아예 생산을 중단했다.

    한일스텐레스는 판매량 감소폭이 크진 않지만 올해들어 45l보다 25l들이
    소형김장독 판매가 늘어나 전체판매액은 결국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전망
    했다.

    매장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롯데백화점본점의 김장독 하루매출액이 1백만-
    1백5십만원으로 지난해 3백만원에 비해 절반이상 줄어들고 현대백화점도
    11월 한달간 지난해보다 30%정도 감소한 5백만원의 매출실적을 보이는 등
    매기가 크게 풀이 꺽여 있다.

    업계에서는 포장김치 주문김치등 사먹는 김치가 활성화되고 겨울에도
    김치를 소량으로 담궈먹는 풍토가 자리잡으면서 이같이 김장독 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백화점 매장직원은 "김장독을 찾는 주부들의 발길이 뜸하다"면서 "요즘
    주부들은 김치를 워낙 조금씩 담구는데다 김장독냉장고나 밀폐용기등 대체
    상품이 많아 김장독을 굳이 사려 하지 않는것 같다"고 얘기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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