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호구단이 제4회 진로배세계바둑최강전 제4국에서 중국의 천린신
구단에 백한집반패했다.

양구단의 패배로 한국팀은 이창호 조훈현 유창혁 3명이 남아 4명씩
남은 중국.일본보다 불리한 입장이 됐다.

천린신구단은 제3국에서 일본의 모리타 미치히로 팔단을 꺾은데 이어
2연승했다.

천구단은 10일 일본의 2번째 기사와 대국한다.

< 백광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