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민주당, "사법대응도 불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민주당은 8일 국민회의가 "박계동의원의 비자금폭로는 여권과의 사전
각본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한데 대해 사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정리.
박의원은 "국민회의는 김대중총재의 20억원수수등으로 곤혹스러운 입장에
빠지자 탈출구를 마련하기 위해 당리당략적 차원에서 터무니없는 음해를
하고 있다"며 "공식적인 사과를 하지 않을 경우 법적대응도 불사하겠다"고
경고.
이규택대변인은 "국민회의가 보이는 일련의 작태는 항간에 제기되고 있는
"20+알파"를 호도하려는 몸부림에 불과하다"며 공개사과할 것을 요구.
한편 국민회의 김총재와 장세동씨의 접촉설을 제기해 국민회의로부터
고발을 당한 강창성의원은 "맞대응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며 "12.12와
관련된 정보를 누구보다도 많이 알고 있기 때문에 저쪽에서도 함부로 못할
것"이라고 자신.
<김태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9일자).
각본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한데 대해 사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정리.
박의원은 "국민회의는 김대중총재의 20억원수수등으로 곤혹스러운 입장에
빠지자 탈출구를 마련하기 위해 당리당략적 차원에서 터무니없는 음해를
하고 있다"며 "공식적인 사과를 하지 않을 경우 법적대응도 불사하겠다"고
경고.
이규택대변인은 "국민회의가 보이는 일련의 작태는 항간에 제기되고 있는
"20+알파"를 호도하려는 몸부림에 불과하다"며 공개사과할 것을 요구.
한편 국민회의 김총재와 장세동씨의 접촉설을 제기해 국민회의로부터
고발을 당한 강창성의원은 "맞대응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며 "12.12와
관련된 정보를 누구보다도 많이 알고 있기 때문에 저쪽에서도 함부로 못할
것"이라고 자신.
<김태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