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참여 핵융합연구개발 추진...2001년까지 1,5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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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해부터 2001년까지 1천5백억원을 투입,민간기업과 연구기관이공동
참여하는 핵융합 연구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8일 과기처는 우선 내년말까지 98억원을 투입,추진하는 1단계사업에는
한국중공업 삼성중공업 포스콘 대우중공업등 4개업체가 사업참가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 4개사는 신청서에서 기초과학지원연구소등 연구기관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거나 단독으로 이달부터 선도기술개발사업(G7프로젝트)으로 착수되는
핵융합연구개발사업에 총 63억원을 출연,참여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중공업은 토카막개념설계및 공학적설계와 초전도 자석계통개발등에
연구신청서를 냈으며 삼성중공업은 토카막개념설계및 공학적설계,토카막구조
및 진공계통개발,초전도 자석계통개발등에 참여하겠다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포스콘은 전원제어계통개발과 마이크로피가열및 전류 구동계통개발에,대우
중공업도 이들 2개 사업에 연구신청서를 냈다.
대기업들이 핵융합연구에 나서는것은 초전도자석 고진공기술등 핵융합관련
기술로 자기부상열차등 첨단제품개발에 응용될수 있는 기술기반을 확보할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핵융합기술은 신소재및 자동화분야와 극한기술이 요구되는 미래첨단산
업분야에 핵심적인 기술로 꼽히고 있다.
과기처는 이달중 과제별 신청기관을 심사,대상기관과 자금지원규모를 확정할
계획이다.
<오광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9일자).
참여하는 핵융합 연구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8일 과기처는 우선 내년말까지 98억원을 투입,추진하는 1단계사업에는
한국중공업 삼성중공업 포스콘 대우중공업등 4개업체가 사업참가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 4개사는 신청서에서 기초과학지원연구소등 연구기관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거나 단독으로 이달부터 선도기술개발사업(G7프로젝트)으로 착수되는
핵융합연구개발사업에 총 63억원을 출연,참여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중공업은 토카막개념설계및 공학적설계와 초전도 자석계통개발등에
연구신청서를 냈으며 삼성중공업은 토카막개념설계및 공학적설계,토카막구조
및 진공계통개발,초전도 자석계통개발등에 참여하겠다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포스콘은 전원제어계통개발과 마이크로피가열및 전류 구동계통개발에,대우
중공업도 이들 2개 사업에 연구신청서를 냈다.
대기업들이 핵융합연구에 나서는것은 초전도자석 고진공기술등 핵융합관련
기술로 자기부상열차등 첨단제품개발에 응용될수 있는 기술기반을 확보할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핵융합기술은 신소재및 자동화분야와 극한기술이 요구되는 미래첨단산
업분야에 핵심적인 기술로 꼽히고 있다.
과기처는 이달중 과제별 신청기관을 심사,대상기관과 자금지원규모를 확정할
계획이다.
<오광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