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은 5일 윤원석 조선부문사장을 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추호석
(주)대우무역부문 전무를 종합기계부문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65명에 대한 승진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윤영석 회장은 그룹비서실 담당 회장으로 전보됐다.

이날 인사에서는 또 신영균 대우중공업조선부문 전무를 조선부문
사장으로, 이봉희 조선부문 상담역을 특수사업부문 사장으로 각각
승진발령했다.

대우중공업은 이번 인사에서 대우그룹의 전문경영체제를 조기
정착시킨다는 그룹의 인사방침에 따라 40대 전무급을 사장으로 발탁하는
등 임원진의 세대교체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