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양회는 1일 서울대학교에 기금교수제를 위한 연구기금 4억원을 기탁
했다.

서울대학교 기금교수제도는 기업체나 개인의 출연금으로 기금을 조성,
국내외의 우수한 연구원들이 특수학문분야의 연구와 산학협동 활동에 나설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도입된 제도다.

쌍용석좌 교수기금으로 명명된 이번 지원금은 98년까지 4년동안 매년
1억원씩 지원돼 연구기금으로 적립되며 그 이자수입을 교수의 연구조사와
연구논집 발간에 쓰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