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일부 지방공과대학이 지방중소기업의 기술지원센터로 활용
된다.

1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중 경북대와 부산대 조선대등
3개 지방대 공과대학 안에 "지역특화기술지원센터"를 설치,지방중소기
업의 연구공간과 시제품 개발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북대와 부산대는 최근 "공학설계기술원"과 "부산.경남
자동차 테크노센터"를 각각 설립하고 법인등록 절차를 마치는등 준비
작업을 모두 끝냈다고 통산부 관계자는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