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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기관, M&A 본격화] 미/일/유럽 합병바람..선진국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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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일본 유럽지역에서는 유수한 대형은행들이 경쟁력강화와 효율성제고를
    위해 대규모의 기업인수합병(M&A)를 추진하고 있다.

    올3월에는 일본의 미쓰비시은행과 도쿄은행이 합병을 발표, 합병후 자산
    규모가 8천1백89억달러에 달하는 세계최대은행으로의 부상을 준비하고 있다.

    미쓰비시은행은 자산규모가 5천4백77억달러(94년말현재)인 세계6대은행이며
    도쿄은행은 자산규모가 2천7백12억달러, 세계은행중 21위로 이들은행이
    합치면 현재 세계1위은행인 산와은행(자산규모 5천8백16억달러)을 크게
    앞서게 된다.

    미쓰비시은행은 일본내대기업과의 거래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고 도쿄은행은
    방대한 해외점포망을 보유, 국제영업에 장점이 있는데다 이들 은행은 모두
    경영상태가 견실해 상호보완효과가 클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 8월에는 미국내 상업은행 가운데 자산규모 3위(1천7백14억달러,94년말
    기준)인 케미컬은행이 자산규모 6위(1천1백40억달러)인 체이스맨해튼은행과
    합병하기로 하고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들 은행이 내년4월께 합병작업을 마무리하면 씨티은행을 제치고 미국내
    최대의 상업은행이 된다.

    미국에서는 최근에는 자산규모가 각각 1위와 2위인 씨티은행과 뱅크오브
    아메리카의 합병설등 대형은행간 합병설이 미국증권시장에서 나돌기도 했다.

    유럽연합지역에서는 독일 스위스 네덜란드등의 대륙계은행들이 런던금융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영국계투자은행을 인수한 사례가 많다.

    스위스3대은행중 하나인 스위스은행(SBC)이 지난5월 영국의 SG워버그투자
    은행을 인수했으며 6월에는 독일제2의 상업은행인 드레스너은행이 영국의
    클라인워트벤슨투자은행을 인수했다.

    지난3월에는 싱가포르현지법인에서 막대한 파생금융상품거래손실을 입은
    베어링사가 네덜란드국제은행(ING)에 인수됐었다.

    < 김성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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