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평택 액화천연가스(LNG)인수기지를 두배로 늘리는 1차 확
장공사를 24일 준공했다.

이에따라 평택 LNG인수기지는 LNG처리능력이 기존의 3백만t에서 6백만t으
로 늘어났다.

또 가스 성수기의 수급능력도 도시가스용이 17일분에서 26일분으로 확대됐
고 피크수요시 송출능력은 시간당 3백96t에서 1천6백56t으로 4배정도 증강됐
다.

가스공사는 이와함께 10만 급 저장탱크 3기를 포함한 기타 설비를 추가 건
설하는 2차 확장공사를 오는 98년까지 완공키로 했다.

<차병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