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WTO 출범 이후 분쟁해결 절차제소 급증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세계무역기구(WTO)출범 이후 각국의 분쟁해결 절차제소가 급증하고 있다.

    22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금년 1월 WTO체제가 출범한 이후 지금까지의
    제소건수는 모두 20건으로,47년에 걸친 GATT(관세무역일반협정)체제하에서의
    연평균 제소건수 4건과 80년 이후의 연평균 제소건수 7건보다 크게 늘어났다.

    지금까지 WTO분쟁절차를 가장 많이 활용한 나라는 전통적으로 공세적인 대외
    통상정책을 펼치고 있는 미국과 캐나다로,각각 5건이었다.

    특히 미국은 강화된 WTO협정상의 각종 규정을 활용,농수산물 등에서 각국의
    시장개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제소 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WTO분쟁해결절차에서 가장 많이 피소된 국가는 농수산물 관련 사건에서
    모두 7건이며,말레이시아와 호주,폴란드 등도 각1건씩 피소됐다.

    분야별로는 다자간 규율이 대폭 강화된 농수산물 관련 분쟁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공산품 분쟁은 관세부과와 관련된 평가방식,EU의 관세동맹 확대에 따른 최
    혜국 대우(MFN)원칙 위반문제,기술장벽협정(TBT)과 관련된 수입제한 등과 연
    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WTO분쟁해결절차에 제소된 사건의 현재 진행상황은 양국간 협의에 의한 타
    결 3건,협의추진 단계 5건,패널설치단계 10건,기타 2건으로 조사됐다.

    < 차병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3일자).

    ADVERTISEMENT

    1. 1

      먹거리 가격 인하 확산…식용유·라면 이어 제과·아이스크림 내린다

      롯데웰푸드와 빙그레, 삼립 등 제과·빙과·양산빵 업체들이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김종구 차관 주재로 민생물가 특별관리 태스크포스(TF) 유통구조 점검팀 3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제과·빙과류·양산빵을 생산하는 4개 업체가 일부 제품 가격을 100∼400원, 최대 13.4% 인하한다.우선 롯데웰푸드는 제과, 빙과, 양산빵 등 9개 품목의 제품 가격을 최대 20%, 평균 4.7% 낮춘다. 비스킷 '엄마손파이' 127g 가격을 3400원에서 3300원으로, 254g도 6800원에서 6600원으로 2.9%씩 인하한다.'청포도 캔디', '복숭아 캔디' 등 캔디 3종도 가격을 4% 낮추고 양산빵은 '기린 왕만쥬'와 '기린 한입 꿀호떡' 2종 가격을 각각 6.7%, 5.3% 인하한다. 롯데웰푸드는 앞서 지난 12일에도 B2B 콩기름 18L 식용유 제품 가격을 3% 인하한 바 있다.롯데웰푸드는 경영 환경 악화로 희망퇴직 등 고강도 체질 개선을 이어가고 있지만,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하고 국민들과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이번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해태제과도 '계란과자 베베핀' 가격을 1900원에서 1800원으로 5.3%, '롤리폴리'는 1800원에서 1700원으로 5.6% 인하한다. 빙그레는 '링키바', '구슬폴라포 키위&파인애플', '왕실쿠키샌드 피넛버터' 등 아이스크림 6종 가격을 평균 8.2% 내린다.삼립은 '포켓몬 고오스 초코케익', '캘리포니아 호두크림샌드' 등 제품 5종 가격을 평균 5.0% 낮추기로 했다. 이들 업체들은 국제 정세 불안과 내수경기 침체로 서민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하고자 인하를 결정했다고

    2. 2

      "철강·화학 죽으면 나라도 없다"…14조 국채 발행한 일본의 공포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국내 반도체 소재 기업 엠케이전자는 지난해 반도체 패키징 공정에서 발생하는 납땜용 금속 입자인 폐솔더볼 재활용 공정과 폐열 회수 시스템에 250억원을 투입했다. 이 중 150억원은 신용보증기금 보증을 통해 저리로 조달했다. 공정 개선으로 연간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 8%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금융 지원으로 이어졌다. ○커지는 녹색금융 수요전기국가는 무탄소 발전소를 늘리고, 전기화 기술들을 개발한다고 완성되지 않는다. 전기를 쓰는 산업 공정까지 바뀌어야 한다. 문제는 이 과정에 천문학적인 돈이 든다는 점이다. 엠케이전자의 사례는 산업의 녹색전환 속도를 결국 금융이 좌우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19일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녹색채권과 녹색대출 발행 규모는 9470억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력 인프라 투자 자금이 녹색금융 시장으로 몰린 영향이다. 탈탄소는 더 이상 환경 문제가 아니라 전력과 산업 주도권을 둘러싼 ‘자본 경쟁’이 됐다.한국도 흐름에 올라탔다. 정부는 녹색금융 공급 목표를 2024년 4조9000억원에서 지난해 7조7000억원으로 늘린 데 이어 올해 8조6000억원까지 확대했다. 실제 공급액도 지난해 8조3000억원으로 목표를 웃돌았다. 기업들의 전기화·탈탄소 투자가 금융을 통해 빠르게 현실화되고 있다는 의미다.특히 재생에너지나 전기차처럼 기준이 명확한 분야는 자금 조달이 쉽다. GS E&R은 경북 영덕 풍력발전단지 건설을 위해 6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사업이라는 점에서 이차보전 혜택을 받았다”고 말했다. ‘

    3. 3

      '20만전자' 축포 쏘더니…삼성전자, 17년 연속 1등 행진

      삼성전자가 전 세계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17년 연속 선두를 달렸다. 특히 지난해엔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스페이셜 사이니지·컬러 이페이퍼 등 차세대 제품군을 확대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19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 조사 결과를 인용해 지난해 전 세계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점유율 35.2%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판매량은 같은 기간 250만대를 넘어섰다.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것이다. 삼성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으로는 스마트 사이니지, 전자칠판, 비즈니스 TV 등이 있다. 삼성전자는 스페이셜 사이니지와 같은 신제품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올해 CES, iF 디자인 어워드, ISE 등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삼성 컬러 이페이퍼'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품도 선보여 시장 주도권을 유지하는 데 공을 들이는 중이다. 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기존 32형에 이어 최근 A4 종이 크기 수준의 13형 모델을 새롭게 공개했다. 솔루션 사업에도 속도는 내고 있다.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용 솔루션 '삼성 VXT'는 원격 기기 관리, 실시간 모니터링, 간편한 콘텐츠 제작·운영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다음 달엔 사진 한 장만으로 사이니지용 영상 콘텐츠를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제작 애플리케이션(앱) 'AI 스튜디오'도 탑재된다. 김형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전 세계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17년 연속 1위 달성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과 기업간거래(B2B) 고객 요구에 빠르게 대응한 결과"라며 "앞으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