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공급키로 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LG전자는 이번 수출계약을 통해 중남미 최대시장으로 꼽히는 브라질 가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쁘로시도시모사와 이미 지난 6월 40 급 냉장고 2만5천대의 공급
계약을 체결, 브라질 내수시장에 냉장고를 공급하고 있다.
LG는 이번 추가공급계약 체결을 계기로 97년 5만대, 98년 10만대로 수출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 냉장고외에 세탁기 에어컨 전자레인지등으로 수출품목을 다양화
해 중남미 시장을 공략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의철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