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써비스는 13일 대구광역시 북구 노원동에 직영정비사업소를 신축하
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백억원의 사업를 들여 18개월만에 완공된 대구정비사업소는 2천2백평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5층 건물로 하루 3백대이상 정비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판금과 도장을 한 라인에서 일괄 처리할수 있어 정비시간을 크게 단
축시킨데다 1백대를 동시에 작업할수있는 대규모 정비설비를 확보하고 있다
고이 회사는 설명했다.
기아써비스는 대구정비사업소 가동을 계기로 기존의 경산정비사업소 포항
써비스와 더불어 영남권 전지역에 대한 정비써비스망을 갖추게 됐다.
< 이성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