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의 "뉴 E클라스" 3개 차종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시판에 들어갈 예정
이라고 13일 밝표했다.
한성자동차에 따르면 "뉴 E클라스"에는 옛모델에 정착되지 않았거나 선택
품목이었던 20여개 품목이 기본사양으로 채택됐으며 소재 경향화와 엔진 혁
신을 통해 옛모델에 비해 평균 6%의 연비절감을 실현했다.
"뉴 E클라스"는 또 외형은 벤츠 특유의 고전적인 품격을 유지하면서도 타
원형의 트윈 헤드 램프와 쿠페를 연상시키는 날렵한 뒷모습,에어로 다이나
믹 스타일을 채택,현대적인 감각을 살렸다고 한성은 밝혔다.
국내에서는 배기량 2천, 2천3백,2천8백cc급 등 3종류가 시판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