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재경원, 공모가산정방식 개편..공모가현실화방안 추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부는 기업공개 때 공모가격이 기업의 내재가치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도록 공모가산정방식을 개편,공모가를 현실화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12일 재정경제원은 현행 공모가 산정방식이 과거 증시시침체기에 물
    량공급을 억제하기 위해 마련한 체제로 가격이 과소평가되게 되있는
    점을 감안,이를 개편키로 했다.

    재경원은 현재 자산가치와 수익가치가 1:1로 돼있으나 수익가치의 비
    중을 더 높이고 동종업종의 종목이 이미 상장돼 있을 경우에 적용하는
    상대가격의 비중(현행 50%)도 더 높일 방침이다.

    구체적인 비율은 연내에 결정할 예정이다.

    재경원관계자는 공모가가 낮게 산정돼 우량기업들이 공개를 꺼리는
    요인이 되고 있을 뿐 아니라 증시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데 따른 메리
    트도 줄어드는결과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내년부터 외국기업의 국내증시상장을 허용키로 했으나 합작회사와
    외국회사들이 한국의 공모가산정방식이 비현실적이라는 이유를 들어 공
    개상장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모가 산정방식이 이같이 개편되면 공모가가 현재보다 높아져 투자
    자의 입장에서는 상장초기에 단기투자수익을 올리기 어려워지는 결과가
    나타날 것으로보인다.

    한편 재경원은 현재 공개를 희망하는 우량대기업의 공개물량이 커 공
    개가 지체되고 있는 점을 감안,현재 자본금규모에 관계없이 총발행주식
    의 30%이상을 공모하도록 규정한 증권감독원 공개규정을 이달중에 개정
    해 자본금규모에따라 공모비율을 10~20%로 차등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
    다.

    이 관계자는 공모비율을 이같이 차등화할 경우 공개상장을 희망하고
    있는 한국통신 LG반도체 현대중공업등 대형우량기업의 공개가 내년 1.4
    분기중에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공모가 산정방식이 이같이 개편되면 공모가가 현재보다 높아져 투자자
    의 입장에서는 상장조기에 단기투자수익을 올리기 어려워지는 결과가 나
    타날 것으로 보인다.
    < 안상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2일자).

    ADVERTISEMENT

    1. 1

      붐비는 도쿄 대신 '사가'…日 소도시 여행, 항공편까지 꽉 찼다

      일본 소도시 여행 수요가 확대되면서 규슈의 작은 도시 사가행 항공편 좌석이 꽉 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티웨이항공은 단독 운항 중인 인천~사가 노선의 올해 1~2월 탑승률이 95%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 2

      금·은, 글로벌 매도세 속 급락…이란 전쟁·인플레 우려 확산

      금과 은 가격이 19일(현지시간) 이란전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급락했다. 이날 금 가격은 약 5%, 은 가격은 약 10% 하락했다.현물 금 가격은 트라이온스당 4,654.29달러까지 3% 넘게 떨어졌고,...

    3. 3

      미·일, '희토류 동맹'…중국 견제 '가격 하한제' 카드 꺼냈다 [김주완의 원자재 포커스]

      미국과 일본이 희토류 협력 초기에는 일부 광물에 집중할 계획이다.2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은 중국을 대체할 핵심 광물 및 희토류 공급망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행동 계획을 발표했다. 초기에는 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