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관투자가들은 주문기준으로 큰 폭의 매수우위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
됐다.
증권사를 제외한 국내기관투자가들은 모두 "사자" 2백67만주와 "팔자"
1백75만주를 주문해 매수주문이 92만주 더 많았다.
투신사는 매수 1백54만주 매도 69만주의 주문을 냈고 은행은 "사자"
82만주 "팔자" 67만주의 주문을 냈다.
보험사는 19만주 매수와 11만주 매도를 주문했고 연기금등 기타기관은
12만주의 사자주문과 28만주의 팔자주문을 냈다.
이날 기관투자가들은 장세가 침체된데 따라 매매주문규모를 줄이면서
금융주와 낙폭이 큰 우량대형주를 주로 사들이는 모습이었다.
국내기관들의 주요매매주문동향은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만주단위)
<> 매수 <>
<>10만주이상=LG전자(27.9) 삼성전자(14) 한전(12.8)
<>7만주이상=동아건설
<>5만주이상=신한은행신 부산은행 제일증권 장기신용은행 신흥증권
외환은행신
<>3만주이상=조흥은행 현대해상화재 현대건설 성원건설 대우 삼성전자신
서울도시가스신
<> 매도<>
<>10만주이상=LG전자(20.6) 한전(12)
<>7만주이상=없음
<>5만주이상=없음
<>3만주이상=동아건설 신한은행 대한재보험 동원산업 경남모직우
선경인더스트리우 흥아타이어 선도전기 기아정기 벽산건설신 제일모직신
LG상사신 상업은행 통일중공업
< 외국인 >
외국인들은 이날 78만주(1백15억원)를 사들이고 1백31만주(4백9억원)를
팔아 큰 폭의 매도우위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전체거래량에 대한 외국인비중은 5.36%였다.
이들은 상업은행(13만주) 제일은행(11) 한신공영(7) 부산은행(5)
LG전자(4)등을 주로 사들이고 삼성전자우(18) 상업은행(13) 외환은행(8)
동아건설(7) 제일은행(6)등을 처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