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관세청이 내년부터 한국 중국 필리핀 싱가포르등 4개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섬유류에 대해 비자발급업무를 완전 전산화할 계획이어서 국내
섬유업체들의 대미 섬유류수출절차가 대폭 간소화될 전망이다.

10일 무공 뉴욕및 워싱턴 무역관 보고에 따르면 미 관세청은 이같이
섬유류 비자발급을 전산화,내년부터는 대미 섬유류수출시 거래 관련
비자를 "ELVIS"로 불리는 전산망을 통해 미국으로 직접 송부하면 되게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