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9일 한진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2만7천DWT급 벌크선 "한진 앤
트워프"호의 명명 및 진수식을 갖는다.

한진 앤트워프호는 한진해운이 금융리스로 발주한 원목 및 벌크화물겸용
선박으로 한진 봄베이 한진 탐파 한진 휴스턴호에 이은 4번째 2만7천t급
부정기선이다.

이로써 한진해운은 37척의 컨테이너선과 1척의 LNG선 20척의 벌크선 등 모
두 58척의 선대를 보유하게 됐다.

< 심상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