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내년 상반기중 8백억원규모 아리랑본드 발행추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세계은행(IBRD)이 내년 상반기중 8백억원규모의 원화표시채권(아리랑본드)
을 발행하기 위해 국내 증권사들과 발행조건등 구체적인 내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은행의 원화표시채권이 발행될 경우 이는 지난 9월1일의 아시아개발
은행(ADB)의 원화표시채권발행에 이은 두번째의 일이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로나커스 IBRD 재무금융팀장등 3명의 실무진들은
지난 9월1일 발행된 아시아개발은행(ADB)원화표시채권 인수에 참여한
증권사들중 한국산업증권, 제일증권 등 6개사들과 활발히 물밑접촉을
벌이고 있다.
세계은행은 지난 9월의 ADB원화표시채권발행을 선례로 삼아 내년 상반기중
동일한 7년 만기 1억달러규모의 원화표시채권을 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사 국제금융관계자들은 "금리가 계속 낮아지고 있어 수익성이 크지
않을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세계은행의 원화표시채권발행의 표면이율이
지난 ADB원화표시채권의 12.15%보다 낮은 11.8%대에서 발행되어야 무난히
소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계은행은 지난 6월중 이들 실무진들을 한국에 파견, 원화표시채권의
발행인가및 발행여건에 관해 한국의 실무진들과 협의를 한 바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8일자).
을 발행하기 위해 국내 증권사들과 발행조건등 구체적인 내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은행의 원화표시채권이 발행될 경우 이는 지난 9월1일의 아시아개발
은행(ADB)의 원화표시채권발행에 이은 두번째의 일이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로나커스 IBRD 재무금융팀장등 3명의 실무진들은
지난 9월1일 발행된 아시아개발은행(ADB)원화표시채권 인수에 참여한
증권사들중 한국산업증권, 제일증권 등 6개사들과 활발히 물밑접촉을
벌이고 있다.
세계은행은 지난 9월의 ADB원화표시채권발행을 선례로 삼아 내년 상반기중
동일한 7년 만기 1억달러규모의 원화표시채권을 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사 국제금융관계자들은 "금리가 계속 낮아지고 있어 수익성이 크지
않을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세계은행의 원화표시채권발행의 표면이율이
지난 ADB원화표시채권의 12.15%보다 낮은 11.8%대에서 발행되어야 무난히
소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계은행은 지난 6월중 이들 실무진들을 한국에 파견, 원화표시채권의
발행인가및 발행여건에 관해 한국의 실무진들과 협의를 한 바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