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한다.
이 회사는 자본금2억원규모의 평화환경을 인수,오는12월 상호를 청솔화학
환경으로 바꾸고 전자부품 세척장비및 폐수처리장비생산에 나설 것이라고 밝
혔다.
캐미택컨설팅은 이를 위해 총 10억5천만원을 들여 지난8월 준공한 경기시
화공단내 1천9백평부지 건평 9백22평규모의 공장에 별도로 환경오염방지설비
공장을 건립키로하고 착공에 들어갔다.
납땜이 잘되게끔 PCB(인쇄회로기판)에 바르는 플럭스의 세척제가 오존파괴
를 일으키는 프레온대신 물로 대체되는 추세에서 수질오염을 방지할수 있는
세척장비및 폐수처리장비가 필요하다고 판단, 이의 생산에 참여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무세척플럭스 수용성플럭스등을 생산,전자업체에 납품해온 캐미택컨설팅은
최근 이와 함께 설비를 확장,기존 월50t보다 4배늘어난 2백t생산체제에 돌입
했다.
동남아지역에 매월 20t의 플럭스를 수출해온 이 회사는 올해매출액목표를
35억원으로 잡아놓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