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억5천만달러규모의 DR(주식예탁증서)를 발행했다.
삼성전자는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주간사인 메릴린치증권및 삼성증권
과 DR발행 조인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원주 1주당 2DR로 발행된 이번 DR는 모두 1백22만4천4백88주(원주 61만2천
2백44주)로 오는 8일 런던증시에 추가 상장될 예정이다.

DR의 발행가격은 원주가격에 11.67%의 프리미엄을 더한 1백22달러50센트로
결정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