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오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바베큐전문점 "토니로마스"1호점을 개
점,외식사업에 진출했다.

타워호텔이 외식사업부를 독립시켜 설립한 이오는 1백37석규모의 토니로
마스점포를 시험 운영해온데 이어 11월부터 공식개점했다.

토니로마스는 지난 72년 미국 마이애미에서 처음 문을 연 바베큐립전문점
으로 미국 전역에 130개 매장을 운영중인 것을 비롯,일본 호주 캐나다 영국
등 세계 각지에 프랜차이즈형태로 진출해 있다.

주메뉴는 바베큐립이며 립 절반에 바베큐치킨 스테이크 바닷가재 연어등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콤비네이션메뉴도 내놓고 있다.

가격은 콤비네이션이 1만6천-2만5천원,시푸드 2만원대,샐러드 8천-9천원
선 등이다.

이오는 내년 4월경 2호점을 개설한다는 계획아래 부지를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