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투신등 3개지방투신사가 11월중 1억2천만달러의 외국인전용수익증권(외
수펀드)을 설정한다.
이에따라 내달중 9천6백만달러규모의 주식 신규수요가 이뤄져 주가 안정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30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제일투신은 오는 6일 홍콩에서 4천만달러규모의외
수펀드 조인식을 갖고 9일 대금을 납입받아 설정할 계획이다.

중앙투신과 한일투신도 내달중 각각 4천만달러 규모의 외수펀드를 설정할 예
정이다.
외수펀드의 주식편입비율은 80%로 3개사가 설정하는 외수펀드 1억2천만달러
중 9천6백만달러가 국내주식매입에 이용된다.

3개지방투신사관계자들은 외수펀드의 투자자가 외국인들인 만큼 외국인투자
한도가 소멸된 우량주를 우선적으로 편입하는 운용전락을 세우고있다고 밝혔
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