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G.F 창립 50주년 .. 제빵공장 첨단화/종합식품사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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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빵업체인 삼립G.F(회장 허영선)가 오는28일 창립50주년을 맞는다.
지난45년 "상미당"이라는 상호의 제과공장으로 출범한 이회사는 60년대 분
식장려정책에 발맞춰 "크림빵""대보름달"등을 생산, 인기를 끌었으며 70년대
에는 빙과류제품쪽으로 사업다각화를 시작했다.
80년대 들어서는 면류 스낵 냉동식품등으로 사업범위를 넓히는 한편 소비
자들의 입맛 고급화 추세에 맞춰 "꾸쉬꾸쉬"등 고급브랜드 개발에도 적극 나
섰다.
이회사는 90년대들어 피자 치킨등 외식산업의 급속한 성장과 전문베이커리
점포의 급증으로 양산빵수요가 감소,92년에 97억원의 적자가 발생하는등 경
영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회사는 93년 구로공장을 매각한 이후 올해2월 시화지구에 대지 1만4천
6백 연건평 1만5천6백평규모의 최첨단 제빵공장을 건설, 제2의 도약을 시도
하고 있다.
상호도 상미당에서 삼립산업제과공사(63년)삼립식품공업(68년)에 이어 올
해초 삼립G.F로 변경,종합식품회사로의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올해 매출목표는 1천7백여억원이며 종업원은 2천7백여명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7일자).
지난45년 "상미당"이라는 상호의 제과공장으로 출범한 이회사는 60년대 분
식장려정책에 발맞춰 "크림빵""대보름달"등을 생산, 인기를 끌었으며 70년대
에는 빙과류제품쪽으로 사업다각화를 시작했다.
80년대 들어서는 면류 스낵 냉동식품등으로 사업범위를 넓히는 한편 소비
자들의 입맛 고급화 추세에 맞춰 "꾸쉬꾸쉬"등 고급브랜드 개발에도 적극 나
섰다.
이회사는 90년대들어 피자 치킨등 외식산업의 급속한 성장과 전문베이커리
점포의 급증으로 양산빵수요가 감소,92년에 97억원의 적자가 발생하는등 경
영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회사는 93년 구로공장을 매각한 이후 올해2월 시화지구에 대지 1만4천
6백 연건평 1만5천6백평규모의 최첨단 제빵공장을 건설, 제2의 도약을 시도
하고 있다.
상호도 상미당에서 삼립산업제과공사(63년)삼립식품공업(68년)에 이어 올
해초 삼립G.F로 변경,종합식품회사로의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올해 매출목표는 1천7백여억원이며 종업원은 2천7백여명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