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세건장 =실내장식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대표이사사장은 신영학씨가 맡고 있으며 자본금은 1억원이다.

신사장은 지난 10여년간 부동산컨설팅사인 미세라는 개인업체를
운영해오다 작년 실내장식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고 한다.

호텔의 스카이라운지, 커피숍, 나이트클럽, 아파트모델하우스등의
실내장식을 전문으로 한다.

신사장은 "건설시장 개방에 대비해 실내장식 전문업체로 나아가기 위해
법인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회사의 직원은 10명이며 올해 매출액을 15억원으로 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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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크엔터프라이즈 =원작자나 기획회사로부터 만화대본을 받아
만화영화를 제작하는 업체이다.

대표이사는 박영철사장이 맡고 있으며 자본금은 5천만원이다.

직원은 경력 10년이상의 원화작가 12명을 포함, 모두 18명이다.

국내는 물론 일본 미국등의 만화영화 제작도 겸할 방침이다.

현재 미국으로부터 "GI죠우"라는 만화영화의 제작주문을 받아 제작중이다.

이와함께 CATV에서 상영될 "성서이야기"라는 만화영화도 만들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캐릭터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또 내년 10월에 열리는 히로시마 만화영화축제에도 자체기획물을 출품,
수출에도 힘을 쏟는다는 전략이다.

특히 미국지역 수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수출과 내수를
같은 비율로 만들 방침이다.

내년 매출은 20억원으로 잡고 있으며 50편 가량을 제작할 예정이다.

박사장은 "만화제작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대금, 봉급의 지연문제등을
타파해 근무의욕이 절로 나는 업체를 운영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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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융승건설 =토목공사전문업체다.

대표이사사장은 고명호씨가 맡고 있으며 자본금은 2억원이다.

고사장은 10여년동안 중기대여및 건설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영진중기(주)를
운영해왔다.

고사장은 "최근 건설부문의 사업이 커지자 건설부문을 별도법인으로 설립,
전문건설업체로 진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간석지매립등 토목공사를 주로하며 직원은 모두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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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