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기전문업체인 챔프광학(대표 박정자)이 신공장과 연구소의 건립을
본격 추진하고있다.

챔프광학은 경기도 이천에 6억원을 투자,부지3천평 건평5백평 규모의
공장을 97년 상반기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천신공장이 준공되면 현재 부평과 서울로 이분돼 있는 공장을 모두
이전할 계획이다.

이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97년이면 보안기생산량이 월 1만5천개에서
5만여개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이회사는 또 자체 제품의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전자파연구소"를
내년중 건립키로 했다.

연구소설립은 보안기의 성능을 끊임없이 개선,내수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이다.

챔프광학은 내년 매출을 수출10억원을 포함,35억원으로 잡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