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기관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은 삼성전자,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데이콤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에따르면 올들어 9월말까지 기관투자가들이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은 1천4백97억원의 삼성전자였으며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1천4백
72억원의 데이콤이었다.

기관투자가들은 이어 제일은행(1천2백35억원) 엘지전자(9백억원) 삼미종합
특수강(8백93억원) 국민은행 대우증권 삼성전자1우선주의 순으로 순매도
했다.

또 기아자동차(6백78억원) 장기신용은행(5백96억원) 삼성전자1신(4백
50억원) 동국제강 삼성물산등의 순으로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들이 많이 매도한 종목 30개의 주가는 연초에 비해 평균 7.10% 하락
했으나 순매수한 상위 30개 종목은 연초에 비해 1.5% 하락한 것으로 조사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