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전자는 19,20일 이틀동안 대우증권을 주간사로 실권주 일반청약을
받는다.

공모주식수는 34만2천63주(실권율 20.2%),발행가는 1만4천원이다.

환불일은 27일,상장예정일은 11월28일. 해태전자는 턴테이블 카오디오등
오디오제품을 특화생산해온 해태그룹계열의 전자업체로 최근 활발하게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가스순간온수기(대당 4백~4백50달러)를 개발해 미국의 스캐너그룹과 5년
간 공급계약을 체결,올연말부터 매출이 이뤄진다.

96년에는 35만대,97년에는 50만대를 수출할 예정이다.

반도체검사장비(ICPI)는 올해초부터 동남아지역등을 중심으로 수출되고
있다.

회사측은 대만 홍콩등의 시장으로도 진출을 모색중이라고 밝혔다.

또 유통업에도 참여,"소프트타운"을 통해 컴퓨터주변기기등을 판매하고
있다.

회사측의 올해 매출목표는 1천8백50억원(16.3%증가),순이익은 59.2%늘어난
50억원목표.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