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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EU수출 증가세 내년 다소 둔화...무역진흥공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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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들어 EU(유럽연합)에 대한 수출이 자동차 전자부품 등을 중심으로 크게
    늘고 있으나 내년에는 이같은 증가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13일 "대유럽 수출입전망"자료에서 <>파운드 및 마
    르크화의 강세 <>현지진출 가전업체에 대한 부품공급증가 <>유럽내 경기회복
    등에 힘입어 올해 15개 EU회원국에 대한 수출이 작년보다 30.9% 늘어난 1백
    46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공은 그러나 내년에는 일반특혜관세 배제등의 요인으로 수출증가세가 다
    소 둔화돼 올해보다 18% 증가한 1백72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EU로부터의 수입은 올해 1백73억달러로 작년보다 21.2%가 증가할 것으
    로 추정됐으며 내년에는 이보다 13.6% 늘어난 1백97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
    상됐다.

    이에따라 대EU무역수지 적자폭도 올해 27억달러에서 내년에는 25억달러로
    줄어들 전망이다.

    < 임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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