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와 신세계 백화점,유명브랜드 대규모 특별기획전 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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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업계의 리더업체 자리를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여온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이 13일부터 시작된 가을세일에서 유명 내셔널브랜드상품의 대
규모 특별기획전으로 격전을 벌이고 있다.
연초의 겨울바겐세일에서 노마진상품을 앞세워 백화점업계의 저가판매경쟁
에 불을 당겼던 롯데는 이번세일의 전략상품으로"노브랜드 상품"을 내놓고
판촉공세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
롯데는 노브랜드 상품을 의류,잡화,침구등의 생활용품에 걸쳐 50여종,50억
원어치를 준비해 놓고 있는데 브랜드만 붙이지 않았을뿐 정상제품과 품질이
똑같은 상품을 절반이하의 값에 판다고 밝히고 있다.
롯데는 입점거래선들과 협의,노브랜드상품을 2개월전부터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는 톱디자이너의 여성의류와 모피,피혁의 염가상품을 대규모로 투입
해놓고 있다.
신세계는 톱디자이너 의류의 경우 10억원,모피 피혁은 20억원어치를 내놓
고 있으며 이를 정상상품 가격으 50%수준에 판다고 밝히고 있다.
롯데,신세계는 부도심의 지역밀착형 백화점들과 달리 식품,가정용품의 매
출비중이 낮은 반면 의류등 고가상품의 매출의존도가 높아 유명브랜드업체
상품의 특별기획행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4일자).
신세계백화점이 13일부터 시작된 가을세일에서 유명 내셔널브랜드상품의 대
규모 특별기획전으로 격전을 벌이고 있다.
연초의 겨울바겐세일에서 노마진상품을 앞세워 백화점업계의 저가판매경쟁
에 불을 당겼던 롯데는 이번세일의 전략상품으로"노브랜드 상품"을 내놓고
판촉공세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
롯데는 노브랜드 상품을 의류,잡화,침구등의 생활용품에 걸쳐 50여종,50억
원어치를 준비해 놓고 있는데 브랜드만 붙이지 않았을뿐 정상제품과 품질이
똑같은 상품을 절반이하의 값에 판다고 밝히고 있다.
롯데는 입점거래선들과 협의,노브랜드상품을 2개월전부터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는 톱디자이너의 여성의류와 모피,피혁의 염가상품을 대규모로 투입
해놓고 있다.
신세계는 톱디자이너 의류의 경우 10억원,모피 피혁은 20억원어치를 내놓
고 있으며 이를 정상상품 가격으 50%수준에 판다고 밝히고 있다.
롯데,신세계는 부도심의 지역밀착형 백화점들과 달리 식품,가정용품의 매
출비중이 낮은 반면 의류등 고가상품의 매출의존도가 높아 유명브랜드업체
상품의 특별기획행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