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5.10.13 00:00
수정1995.10.13 00:00
조규하전전남지사가 조선내화고문으로 내정돼 재계에 컴백한다.
조전지사는 "이훈동조선내화회장으로부터 경영을 받아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며 "공직생활을 그만둔후 특별히 할일이 없어 고문직을 수락키로
했다"고 말했다.
조선내화는 전남 광양에 본사를 두고있는 내화벽돌 전문제조업체다.
조전지사는 전경련부회장시절부터 회원사인 이 회사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