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술연구원은 대일 무역역조의 주범인 자본재의 국산화 및 중소기업의
애로기술 개발을 효율적으로 지원키 위해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연구
비의 전액 또는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를 실시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생기원은 이를위해 조은기계등 37개 기업에 올해 22억원을 지원, 원심분리
를 이용한 여과장치등 35개 기술을 공동개발할 계획이다.

이들 대상기술중 20건은 연구비 전액을, 나머지 15건은 50%범위내에서 지원
한다.

생기원은 내년 지원규모를 30억원으로 늘릴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