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파백화점은 10일 성남 분당에 대형 직영수퍼를 열었다.

미도파수퍼 분당점은 미도파가 할인점에 대응키위해 개발한 대형수퍼로는
작년 11월 오픈한 봉천점에 이어 두번째다.

이 점포는 총면적이 5백10평으로 창과 야채 생선등 1차식품이 00%로 기존
수퍼보다 월등히 높으며 묶음판매상품과 저가상품의 비중이 높아 할인매장의
성격을 강하게 띄고 있다.

미도파는 반경 5백미터내의 청구 건영아파트등 2천2백여세대를 1차상권으
로 겨냥하고 있으며 월평균 약 10억원의 매출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1일자).